남원남원시 화장품기업 성장지원 본격화…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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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화장품기업 성장지원 본격화…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전주비전대·바이오산업연구원·관내 기업 3곳 MOU 체결

제품 홍보·취업 연계·현장견학까지 실질 지원 확대


남원시가 지역 화장품 기업들의 판로 확대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대학·연구기관과 손잡고 실질적인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남원시와 (재)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27일 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전주비전대학교 평생교육원, 관내 화장품 기업인 코빅스·원스킨화장품·에스비씨와 함께 RISE사업 연계 지산학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화장품 기업들이 겪고 있는 브랜드 홍보와 마케팅 전문성 부족, 현장 인력 수급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지역 제조업계 전반에서 청년 인력 확보가 주요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이 연계한 지역 맞춤형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협약에 따라 전주비전대 미용건강과는 실습과 체험 과정에서 관내 기업 제품을 우선 활용하고, 대학 전문가와 연계한 기업 맞춤형 마케팅·홍보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과 함께 외국인 유학생 취업 연계까지 확대해 기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류 수준을 넘어 실제 취업과 산업 현장 체험까지 연결되는 점이 특징이다. 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전주비전대 재학생들이, 이어 8일부터 9일까지는 성인 재직자들이 남원 첨단바이오산업단지를 방문해 산업체 현장견학에 참여한다.


남원시는 이를 통해 지역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청년층과 유학생들에게 지역 기업 취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는 지역특화형 거주비자(F-2-R) 취업 매칭 지원도 추진해 우수 외국인 인재의 지역 정착 기반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남원시는 최근 바이오와 화장품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시험검사·피부임상 기반 구축과 기업 지원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협약 역시 지역 산업 생태계 안정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후속 행보로 풀이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기업 제품이 대학 현장에서 활용되고, 대학의 전문가와 청년 인재가 다시 기업 성장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남원, 청년이 머무는 남원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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