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남원시조공법인, 통합마케팅 평가 ‘최우수 S등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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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조공법인, 통합마케팅 평가 ‘최우수 S등급’ 선정

전북도 평가 최고등급…추가 사업비 9100만원 확보

관내 5개 농협, 산지유통통합조직 선정돼 221억원 지원


남원시 농산물 통합마케팅 조직이 전북도 운영실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며 지역 농산물 유통 경쟁력을 입증했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남원시 조공법인)이 전라북도 주관 농산물 통합마케팅조직 운영실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최우수 조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로 남원시 조공법인은 도내에서 가장 많은 추가 인센티브를 배정받아 추가 사업비 9100만 원(도비 40%, 시비 24%, 자부담 27%)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올해 최종 사업비는 총 2억7800만 원 규모로 확대됐다.


확보된 사업비는 농가 조직화 교육과 마케팅 사업 확대 등에 활용될 예정으로, 지역 농가의 유통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남원지역 5개 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 산지유통통합조직으로 선정돼 신규자금 113억 원을 3년간 연 0.5% 저리로 지원받게 됐다. 기존 지원자금 108억 원을 포함하면 총 221억 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확보한 셈이다.


이 자금은 통합마케팅 참여조직인 지역 농협들이 농가 선지급금과 계약재배 계약금, 농자재 공동구매 등 원물 확보와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그동안 산지유통 조직화와 규모화를 지속 추진하며 통합마케팅 체계 구축에 힘써왔다. 특히 남원시 조공법인은 지난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산지유통혁신조직으로 선정돼 포도·딸기·파프리카·복숭아·상추·토마토 등 6개 품목에 대해 국비 우선 지원을 받아왔다.


이 같은 지원과 조직화 성과를 바탕으로 남원시 통합마케팅 매출은 지난해 1275억 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농산물 유통시장이 대형 유통망과 온라인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남원시는 산지 조직 통합과 공동마케팅 강화를 통해 시장 교섭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농가 소득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창준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이번 S등급 선정과 인센티브 확보는 농업인과 조공법인, 농협조직, 남원시가 함께 노력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생산유통통합조직으로서 공선조직 육성과 수출·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통해 산지 조직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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